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경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계기관 및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25일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구청,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상공회 회원 등 각 기관별로 2팀씩 출전해 겨룬 끝에 구청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도시관리공단팀이 3등을 차지했다.

구청에서는 지역경제과 김규홍 과장, 강제홍 계장, 박융규 주임이 참석했으며 공단에서는 경영지원팀의 김종국팀장이 함께했다.
대회를 주관한 상공회 측은 『경기한파로 어려운 때이지만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단합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사무국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대회는 총 6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해 우승과 준우승 팀에는 금일봉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아깝게 우승을 하지 못한 팀들은 번외경기를 펼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족발과 떡, 막걸리를 곁들인 이 날 척사대회는 올해에도 승패를 떠나 단합과 화목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