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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5월 06일 (목) 13:57 [제 481 호] |
어린이날, 홍제천변에서 만나요
천안함 추모관 설치, 추모글 엮어 해군에 전달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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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5월 5일 서대문구청 옆 홍제천 물레방아 주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관하고 서대문구청,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원천교회가 후원하며 올해는 △신나는 마당 △민속마당 △스포츠마당 △가족마당 △놀이마당 △놀이마당 △이벤트마당이 펼쳐진다.
특별히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추모 글을 적을 수 있도록 천안함 추모관을 행사장에 설치하고 행사 후에는 한권으로 묶어서 해군 제 2함대 사령부에 전달 한다.
매년 2만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번 행사는 홍제천변으로 옮겨 명실공히 주민들의 축제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들 모두의 관심이 큰 소방차, 경찰 싸이카를 직접 만져보고 타볼 수 있으며, 태권도시범, 요요공연,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들이 준비되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님들에게 추억과 보람을 안겨드릴 수 있는 놀이마당에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은 서대문 경찰서의 협조 아래 원활한 질서 유지를 위해 잡상인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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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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