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탁틴내일(상임대표 이현숙)은 좋은 아버지 모임과 함께 지난 8일  「아빠만세 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퇴근 후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한 아버지들은 탁틴내일 아빠만세 단장 김세철(중앙대학교 의과대학)교수의 특강을 듣고 아이들은 탁틴내일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교실에 마련한 이동 성교육 체험관에서 성교육을 있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며 편리해진 반면 유해 콘텐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 장치는 미흡한 것이 지적되고 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에게 음란물은 잘못된 성적 상상과 왜곡된 여성에 대한 이해와 성의식을 조성한다는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렇게 부모가 「성」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친구들을 통해 왜곡된 성 지식을 얻고 잘못된 성 가치관, 성적 상상을 하고 있다. 
아빠 만세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의 문제를 어머니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가정교육의 주체로 나서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진로 지도, 청소년 시기 이해 등에 대한 스터디 모임, 사회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 캠페인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