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회 충현분회(회장 백용수)가 지난 8일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5명 학생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육성회 충현분회는 지난달 19일 생옹각(충현동 소재)에서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이같이 전달했다.

백용수 회장은 『우리 충현분회는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2008년도에는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3명에게 쌀 20kg 씩을 각각 전달했고, 2009년도에는 한성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5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범청소년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학수 총무는 『앞으로도 충현동에 기여할 있는 것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며, 불우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이 되는 청소년육성회 충현분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