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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9일 (수) 13:23 [제 503 호]
(주)부강건업

“흙을 디자인 한다”
차세대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 글로벌녹색경영 대상
신물질 NS에코몰탈 수제벽돌 특허출원 중

△굽지 않는 친환경 에코몰탈 황토벽돌과 인조대리석, 건축 마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준비중인 (주) 부강건업 전경.

다섯 가구당 한 집 꼴로 아토피 아동이 있는 요즘, 친환경주거공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건축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보호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황토로 만들어진 친환경 수제벽돌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가운데 친환경 건축자재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부강건업(대표이사 이왕묵)의 「NS(Natural Star)에코몰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건축시 시멘트의 독성 및 유해성분을 억제할 수 있으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시공 가능한 친환경 건축 내·외장재라는 점에서 앞으로 「NS에코몰탈」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소성하지 않고도 물에 풀리지 않으며 콘크리트의 강도를 능가하는 흙 몰탈의 개발이 성공하면서 기존 황토몰탈의 단점이 보완해 제조,시공 방법이 차이가 나고 품질이 우수한 NS에코몰탈이 탄생하게 됐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와 자연석의 장점만을 살려 흙으로 제조돼 자연미와 크랙이나 물풀림없이 고강도의 재질로 그 쓰임새는 미장용, 벽돌, 보도블럭, 도로포장, 내 외장용인조석, 계단재, 조형물 등 색상과 모양을 마음대로 연출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NS에코몰탈, 4월 중 특허출원

이왕묵 대표는 NS에코몰탈에 대해 『KS규격획득, 조달청등록 및 특허가 나오기까지 남아공, 브루나이, 중국, 베트남 등 외국에 수출하는 것에 주력하고 조달청 등록 이후 국내에도 본격 보급할 예정이다』며 『현재 자연친화적인 수제벽돌을 먼저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량 주문받은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우선 원료만 공장에 공급하는 협력체결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간 부강건업은 파주농업기술센터에 흙을 이용한 연못공사, 농업체험장 진입로공사, 수주를 받아 완료했으며 백제문화 재건단지 조성공사의 문제점인 분진, 백화현상, 크랙보수제로 사용했고 잔여분의 미장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펜션전문업체인 (주)에코그린랜드에서 진행중인 3만 6000평규모의 양평에코그린핸드단지조성공사를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이 밖에 서대문구에는 명지대학교 앞에 다중주택이 벽돌, 몰탈, 투수보도블럭 등 친환경 수제건축자재로 다음 달 완공되 선보일 예정이다.


총판1호점 「흙을 디자인하다」
유현표 본부장 “가족 체험장까지 선사”
 

(주)부강건업은 기존 건축자재만을 판매하는 총판 개념이 아닌 고객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체험총판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양주군 장흥면에 NS에코몰탈을 이용한 수제벽돌, 타일, 화분 등을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장인 「흙을 디자인하다」(본부장 유현표) 총판1호점을 계약해 상반기 오픈할 계획이다.

<-(주)부강건업 이왕묵 대표이사

총판1호점인 「흙을 디자인하다」는 고객과 커뮤티케이션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운영진의 마음이 담겨있다. 유현표 본부장은 『단순히 체험만 하는 곳이 아닌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바비큐장 노래방을 제공하겠다』라며 『고객들과 추억도 만들고 온라인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제품에 대한 보완사항이라던지 고객이 원하는 점들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부강건업은 양평에코그린랜드를 비롯해 파주농업기술센터, 일산신도시 주엽동 대우시티프라자, 백제문화재건단지 등 다양한 현장의 시공실적을 축적해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NS에코몰탈의 배합기술, 수제 벽돌제조공법, 수제벽돌을 제조하는 도구 등 다수의 특허를 준비 중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노력한 부강건업은 차세대 건축자재를 제시하고 있다.

<문의 031-878-4405, 010-4745-0377>
<강현미 기자>

ⓒ sdmnews 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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