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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3일 (금) 17:06 [제 610 호]
너머서 풀뿌리여성포럼 첫 토론회 열어

‘찍을까? 말까?’ 선거에 대한 주민 수다 모임
지방선거 정책과 공약, 주민 시각으로 사전점검

△지난 27일 무악재 의주로 교회에서 열린 너머서 주최의 올해 첫 서대문 풀뿌리포럼 현장.

지난달 27일 너머서가 주최한 서대문 풀뿌리포럼이 무악재역 인근 의주로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첫 포럼인 이날 행사에 서정순 전 구의원과 이태영 구의원 출마자, 너머서 김종남,김성희 공동대표를 비롯해 서대문에서 활동하는 풀뿌리활동가 16명이 여성포럼에 참석했다.
그중에는 남성 3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풀뿌리 포럼은「찍을까 말까? 선거에 대한 우리들의 수다다다다」를 주최해 선거를 앞둔 주민의 시각을 듣기 위한 자리로 변경미 간사가 전체사회를 서대문부모협동조합 양승미 이사장이 수다사회를 맡았다.  6.4지방선거에 나온 서대문의 정책과 공약을 성인지와 주민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풀뿌리 정치, 주민의 정치란 무엇일까? 란 2가지의 주제로 초대손님의 강연과 수다토론으로 진행됐다.
수다를 돕는 이야기 손님으로 젠터여성정치연구소 김은희 여성정치세력화 이사와  사단법인 마을 백해영 이사장이 나섰다.

먼저 백해영 사)마을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연대롤 통해 마을 관계 형성을 해야한다. 주민자원봉사는 비정치로 순수하다는 인정을 받지만 사회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며 『순수성 논란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일상 생활   정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여기 참석한 서정순 전 구의원이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으로 정당에 가입했고 구의회에 입성해 활약했던 점과 무소속 출마해 정당에 가입한 박원순 시장후보의 사례를 보면 「영원한 시민후보」는 없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당정치와 시민단체, 풀뿌리 정치는 각각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다에서 공약집을 다 읽어봤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대다수가 「아는 후보를 제외하고 읽지 않았다」고 답하자 백 이사장은『내가 원하는 공약을 잘 이행할 만한 다른 후보가 있는지 비교 검토해 투표권을 행사하라』고 권했다.
참가자들은 「시장과 구청장 후보들의 정책차이는 알고있지만 구의원후보는 일부만 알고 있다.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젠더정치연구소 김은희 이사와 선거 출마자들의 대표 공약과 정책을 주민 및 성인지 시각으로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누군지도 모르는데 정당에 소속이라 당선이 유력한 후보를 찍기 싫은 심정도 해소」하고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도움을 받았고 『공약과 정책을 점검할 기준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구립 홍제어린이집 원장인 김성희 너머서 공동대표는 『변경미 간사가 젊은 발상으로 기획해 편안하고 참신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 기자>

ⓒ sdmnews 김지원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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