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2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관내 다문화가족과 함께 삼계탕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어느해 보다 장마가 길고 그 끝에 찾아온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철을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삼계탕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다문화가정에게 알리고 서로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 교류하기 위해 준비됐다.

북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진흥분과에서 주관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석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위원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했다.
북가좌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삼계탕 한그릇을 주기 보다는 따뜻한 한국의 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