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싱그러움과 진취적인 도전이 기대되는 을미년이 밝았습니다. 을미년에는 청양의 기운으로 청년들의 일자리와 꿈들이 해결되는 비젼과 희망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2014년.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날로 오르는 전세값과 물가에 허덕이고, 일자리를 찾지 못해 가정마저 해체되는 심각한 상황을 어렵지 않게 보았습니다.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아지고, 서민들은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었습니다. 출산율은 떨어지고, 자살률은 높아지는 사회. 국민의 70%가 우리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낄 만큼 암울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낸 것은 우리 시민들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로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낼 힘이 만들어 졌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시민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제 9대 서울시의회가 출발했습니다. 8대 서울시의회가 만들어 낸 「보편적 복지」의 가치를 시민들께서 옹호하고 더욱 발전시키라는 지지였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9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의 소중한 가르침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5년 을미년. 사람을 믿고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시의회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희망은 늘 사람에게 있습니다. 서울시정도, 서울시의회 의정도, 서대문의 구정도 결국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제게 언제나 힘이 되어주셨던 주민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주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책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십시오. 지방자치도 정치도 결국 시민여러분의 참여 속에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의 발전을 위해, 또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이 바라는 역할을 다하는 자리에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지역현안들이 많습니다. 서대문관내 교육환경 개선도 그렇고, 산적한 과제도 많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지역 현안들을 다 해결할 수 없기에 정책에 대한 고민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을미년에는 주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더 많이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대문 발전을 위한 좋은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정을 통해 시민들께 다가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