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박승호)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2월 26일 오전 10시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태극기 달기 및 분단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년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로 3․1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국민의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와 서울지방보훈청은 분단 극복을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하나 된 마음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려는 애국심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캠페인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공무원이 함께하여 3․1절 태극기 게양 동참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으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합시다.’ 등의 홍보문안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문안에는 태극기를 다는 시간, 다는 위치, 태극기 구입 장소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