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앞 광장 주차장에서 전기차 시승식을 개최한다.
시승은 서대문구청에서 출발해 동신병원사거리, 홍연2교, 연희지하차도를 거쳐 다시 구청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전기 자동차를 체험하고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날 준비되는 전기 자동차는 쏘울(기아), SM3(르노삼성). 스파크(한국GM), i3(BMW), PEACE(파워프라자)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이 좋고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는 전기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를 진행한다.
6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6월 하순 공개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승용차와 트럭의 경우 최대 2500만원, 이륜차인 경우 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29일 시승식 때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관련 신청도 받는다.

(문의 서대문구청 환경과 330-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