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보건소(보건소장 강귀빈)는 지난 1일부터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은동에 있는 서대문 보건소 별관 「우리들 분소」3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원했다.
우리들 분소 한방진료서비스는 한방진료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적 취약계층인 노년층까지 한방 의료 혜택을 저렴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방진료실에서는  △한방진료상담 △한방진맥 △침시술 △과립형 한약재 처방 등을 지원하며 65세 이상은 무료로 진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65세 미만이라도 방문 첫날은 1100원, 둘째날은 1300원이며, 주 3회 초과 진료시는 1600원말 본인이 부담하면 진료가 가능하다. 단 침 시술과 한약재 처방시에는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