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종합복지관(관장 강석진)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3일 현대제철이 지정 후원한 따뜻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가보호대상자 어르신과 경로식당 이용어르신 등 190여명에게 10kg쌀을 전달한 이번 전달식에는 강석진관장과 정두언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이 참석해  전달식 직후 경로식당 이용어르신을 만나 건강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했다.

강석진 관장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성품전달을 고민했는데 현대제철이 선뜻 후원해주셨다. 정두언 국회의원의 권유 덕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평소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면 제가 드린 걸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선거철이니 만큼 오해없으시길 바란다. 명절 잘 보내시고 어려운 일이 생기실땐 언제든지 저와 홍길식 부의장에게 알려달라.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 고 인사했다.

홍길식 부의장은 『자주 뵈니까 언제든 의논해달라』 면서 『서대문구의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해나가겠다.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달식 참석자들은 내빈들과 전달식 기념촬영을 가진 후 경로식당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다가온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