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안산 도시자연공원산책로에서는 오는 3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구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숲속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숲속 길 걷기코스는 안산숲속쉼터를 출발해 봉화약수터, 무악정을 지나 만남의 광장에서 돌아오는 도보 1시간 코스로 약 4.5㎞ 숲길이다.

안산숲속쉼터에서 오전 6시 50분 식전행사 구세군 서울후생원 「브라스밴드」 공연에 이어 개회식을 마치고 「이야기가 있는 숲속 길」을 걸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전 8시 30분 연희숲속쉼터에서 「아름다운 자연가족 서대문」선포식에 이어 9시에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선포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공유하고 자연보호에 앞장서서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은 자연 속에서 마음과 귀로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느껴볼 수 있다.      
경품으로 자전거 10대가 준비 돼 있고, 공연 후 공개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