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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7일 (화) 14:52 [제 694 호]
아파트 세로골목 ‘엘리베이터’ 통해 소통하길

서대문마을 공동체 성과 공유회 열고 1년 마무리
행복상 “가족 펀펀, 이웃 펀펀” 팀 수상

△서대문마을공동체 참여 주민들이 1년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가졌다

1년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서로 공유해 보는 「서대문마을 공동체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월 22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원탁테이블에 둘러 앉은 마을공동체 사업 9개 팀은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인사를 했다. 또 사례발표팀으로 참가한 남가좌2동 「폐 현수막에 핀 사랑의 장미화」팀은 철거한 현수막으로 만든 장미코사지를 만들어 참여주민과 내빈에게 선물했다.

행사장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참석다. 또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이 마을공동체 위원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서울산책의 임현진 이사, 건강가정지원센터 김주현 센터장, 탁틴내일 이영희 이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마을이 가까워지고 친해졌다. 아파트 주민들 서로 모르고 지냈으나 엘리베이터라는 세로골목을 통해 서로 인사하고 반갑게 지낼 수 있다.』고 말한 뒤 『우리 서대문은 마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로 함께 마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서대문구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36개 사업에 5653만3000원을 지원했으며,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18개, 1차 우리마을 지원사업 1개, 2차 우리마을지원사업 7개 등이 운영됐다.
사례발표회에는 ▲북아현동의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하모니, ▲북가좌1동의 가족 펀펀, 이웃 펀펀 ▲천연동의 뚝딱뚝딱 엄마의 DIY ▲홍은1동의 아톰 프로젝트 ▲충현동의 반가워요! 소통 그리고 마을 ▲화합한마당 남가좌2동의 폐현수막에 핀 사랑의 장미화 ▲북가좌1동의 나비울 커뮤니티와 서울시 사업으로 ▲연희동의 연희, 동주와 함께 걷다 ▲남북가좌연합의 안녕! 가재울 등 9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들은 사례 발표와 네트워크 파티를 가진 뒤 강평과 시상순서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가장 큰 상인 행복상에는 북가좌1동의 가족 펀펀, 이웃 펀펀 팀에 영광이 돌아갔다. 희망상에는 1차 우리마을사업인 아톰프로젝트와 2차 우리마을사업인 나비울커뮤니티에 돌아갔으며 미소상에는 반가워요 소통 그리고 마을 화합 한마당, 폐현수막에 핀 사랑의 장미 화,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하모니 팀 등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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