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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25일 (금) 17:19 [제 530 호] |
내년 세출예산 2,751억원, 7.3%p증가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교부금 등 의존재원증가분 반영
보육시설 확충 등 복지예산 지속적 증가, 신규사업 지양
서대문구, 18일 구의회 심의 요청, 21일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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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 2012년 총 세입·세출예산은 2,750억5,900만원으로 금년의 당초예산 2,481억 5800만원보다 7.35%p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이중 일반회계예산은 금년도의 2481억5800만원보다 7.2% 증가한 2660억원이고, 특별회계예산은 90억5900만원으로 2011년의 81억4100만원보다 11.3%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예산중 재산세와 면허세 등 지방세수입은 총 548억900만원으로 금년보다 18억4,700만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재산세의 과표인상율과 자치구 공동재산세의 소폭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세외수입은 공공시설물사용료와 입장료, 각종 수수료, 징수교부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합쳐 537억6,500만원을 마련할 계획인데, 이는 금년대비 74억4,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외에 서울시로부터 받는 지방교부세가42억4,700만원, 재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752억7,300만원이다.
국·시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47억4400만원증가(6.5%)한 799억600만원으로 국?공립 보육시설확충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등 복지사업과 신설사업이 활용된다.
일반회계세출예산 2660억원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6.3%로 699억600만원으로 금년대비 4억2,300만원 감소하는 데, 이는 공공근로사업 등 기간제근로자의 보수가 감소하는데 따른 것이다.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의회비, 연구개발비 등 물건비는 금년대비 15억4100만원이 증가한 334억7400만원이 편성됐고, 경상이전비는 금년보다 129억6400만원 증가한 1376억8900만원규모로 편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등 사회보장적 수혜금으로 464억9500만원, 보육시설운영경비지원등 민간이전 581억3200만원,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등 자치단체 이점비49억9200만원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자본지출은 금년대비 37억800만원 증가한 218억1600만원 규모로 북가좌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26억3800만원, 불광천 야외공연장 설치공사 2억원, 지방하천 유지관리용역9억원, 주거환경정비사업 1억6500만원, 증가로 보도정비3억원, 교량보수보강공사 2억700만원등에 사용된다.
서대문구의 특별회계사업예산은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전기금, 의료급여기금, 기반시설, 주차장 특별회계 등 4개 분야로 전체규모는 90억5800만원이다 저소득주민의 융자금으로 쓰이는 주민소득 지원및 생활안정기금 특별회계예산이 6억9000만원, 의료급여대상자의 진료비 및 부대비용으로 쓰이는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3억3100만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그린파킹조성사업 등에 쓰이는 주차장특별회계에산이 80억1500만원이다.
서대문구는 지난18일 서대문구의회에 이 같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심의를 요청했으며,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21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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