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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07일 (수) 14:06 [제 531 호] |
노인복지시설 회원 14개팀 열정의 경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주최, ‘시니어 페스티발’열려
사랑의 엽서보내기, 초청공연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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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페스티발 참가자들의 공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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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열정으로 하나되는 시니어 페스티발이 지난 8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발에는 복지관 회원들과 가족 및 친지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열정으로 하나되는 시니어 페스티발」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 북가좌2동노인복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 회원들중에서 14팀(라인댄스, 우리가락, 기초일본어,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장구교실,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리춤체조, 째저사이즈, 생활영어, 노래교실, 멧돌체조)이 참가하여 올 한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의 엽서보내기, 포토존 운영등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국내 유일 국립 태권도 시범단인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시범단과, 한림예술고등학교 B-boy 팀, 종로노인복지관 상상밴드 등 축하공연팀들이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공연 준비부터 진행까지 참여 한 열린 공연으로 기획되어 더욱 뜻 깊은 공연이었다.
공연 사회를 진행한 정윤채(여· 57세)회원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축제 참여를 통해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이 나이에도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시니어페스티발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과 그 결실을 맺으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큰박수를 보내고 나도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니어페스티발은 참가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열정적인 시간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는 도전의식과 가족 및 친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
ⓒ sdmnews
 서대문사람들 카카오톡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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