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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6일 (화) 17:43 [제 741 호]
공보로 미리 보는 구청장 후보 공약

문석진 후보 가로형 공보, 안형준, 이은석은 세로형 제작
문-홍제지하보행네트워크/안-서대문터널/이-유진상가공공개발
교육,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대안 제시 눈길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석진, 자유한국당 안형준, 바른미래당 이은석 구청장 후보의 공보물 표지이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의 인적사항과 약속이 담긴 공보물이 각 가정에 도착했다.
서대문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문석진, 자유한국당 안형준, 바른미래당 이은석의 공보물도 각 정당별 특색을 띠며 색깔에서부터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문석진 후보는 가로형 공보물을 제작해 두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우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석진 후보의 슬로건은 「서대문 더 크게 더 높게 더 넓게 키우겠습니다」이다.

당선을 통해 ▲교육신도시 조성 ▲문화도시 서대문 ▲서대문도시공간 개선 등을 3대 공약으로 내세운 문석진 후보는 권역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융복합 인재교육센터 조성, 청년임대주택 건립을 통한 교육신도시 조성을, 안산자락길, 북한산 자락길과 홍제천 연결 테마거리 조성, 임시정부기념관, 민주의 전당 유치, 역사문화벨트 조성을 통한 문화도시 서대문을,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까지 지하보행네트워크(언더그라운드시티)조성, 모래내시장 일대 뉴딜도시재생추진을 통한 서대문도시공간 개선 등을 세부적인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외에도 어르신 일자리를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55개소에서 82개소로 확대하는 대상별 맞춤형 복지확대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자유한국당 기호 2번 안형준 후보의 슬로건은 「확 바꾸자」이다.

▲교통 ▲환경 ▲경제 ▲교육 ▲복지 등 5개의 큰 공약을 제시한 안형준 후보는 「교통분야」에 있어 서대문경전철 조기착공과 서대문구청~독립문까지 새로운 터널을 개통해 소요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환경분야」에는 내부순환도로 6㎞구간에 투명방음덮개설치, 경의선 지하화를, 「경제」분야에는 인왕시장+ 홍제 재개발을 통한 활성화와 모래내 서중시장 재개발을 통한 대형마트 유치, 토지용도변경 및 상업지구 확대 등 문석진 후보와는 다른 공약을 제안했다. 「문화」로는 홍제천 상설문화공연장 신설 및 문화축제 활성화를 「복지」는 노인장애인 전용 복합체육시설 신설과 서대문여성회관 신축 등을 제시했다. 또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별 워킹맘 도우미제도 운영지원, 서대문교육특별구지정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안후보는 주요발명특허증을 비롯해 건축 안전부문 4개 기술사 자격증 보유를 밝히며, 본인이 서대문을 바꿀 전문가임을 어필했다.

바른미래당의 기호 3번 이은석 후보는 「서대문을 땀으로 적시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독립문 역사문화공원을 세계적 국악메카로 만들겠다는 조금은 독특한 공약을 내세운 이은석 후보는 「전통문화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국악의 메카들이 모두 지방에 있어 서울은 국악 교육이나 국악관광에서 소외돼 있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제안했다. 또 사교육 없는 서대문구를 위해 방과후 빈교실을 사용해 공교육장을 공공학원으로 대체하고, 퇴직교사 임용대기자를 활용해 인건비는 서대문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은 저렴한 가격에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4대핵심공약으로는 낡은 유진상가 철거를 통한 공공개발추진, 남북가좌권 복합주민공간인 제3청사건립, 서대문 미래교육기반을 통한 혁신일자리 창출, 집 앞 5분 생활권 동네사업실시 등을 제안했다.
또 4대권역을 나눠 「홍제, 홍은권」에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추진, 인왕, 홍제 포방터 시장을 연계한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실시를 「남북가좌권」에는 미래교육체험관 설립, 가재울도서관 신속착공, 서부경전철 조기착공 등을 「신촌 연희권」에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재검토, 사러가 쇼핑 일대 특화거리 조성을 「동별 재개발사업 및 도시재생 적극지원」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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