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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30일 (월) 13:56 [제 745 호]
신현희와 김루트를 만나다.

신현희와 김루트 2번째 EP 앨범
‘The color of SEENROOT’

△신현희와 김루트의 2집 앨범 자켓
 2017년 혜성처럼 등장해 ≪오빠야≫라는 곡으로 역주행   의 아이콘에 등극한 「신현희와 김루트」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총 5개의 트랙(1번 트랙-알콩달콩/   2번 트랙- PARADISE/ 3번 트랙-바람 (I wish)/ 4번 트   랙-난 짜장 넌 짬뽕/ 5번 트랙-나쁜여자 프로젝트)으로   구성되어 있는 2번째 EP 앨범 「The color of SEENROOT」는 전 곡 「신현희」가 작사·작곡하여 기대를 더 했다.

먼저 이 앨범의 타이틀곡 ≪PARADISE≫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소망이 담긴 곡으로 여름바다처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신현희의 보컬과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다.
처음 들었을 때는 여름느낌이 물씬나는 밝고 톡톡 튀는 곡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보면 떠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에 얽매여 떠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씁쓸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은 3번 트랙 ≪바람 (I wish)≫이라는 곡으로 밝은 노래만 어울릴 줄 알았던 신현희에게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감성을 엿 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이 되어 마치 나의 마음을 곡으로 풀어낸 것 같았다. 이 곡이 나에게 위로를 주기 보다는 「나와 같이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이 또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주기도 한다.

이번 앨범은 「The color of SEENROOT」라는 앨범명처럼 신현희와 김루트의 색깔, 그 자체를 보여주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앨범이다. 신현희의 음색과 감성은 각 트랙마다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일렉트로닉 신스팝과 밴드사운드, 발라드 등 장르에 제한되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통통 튀는 곡으로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린 「신현희와 김루트」. 앞으로도 그들만이 가진 음색과 감성으로 더 많은 곡들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2번째 EP 앨범 「The color of SEENROOT」를 추천한다.
ⓒ sdmnews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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