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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 (수) 20:36 [제 752 호]
한국한성화교협회 중국쌍십절 국경일 기념 농구대회

화교 절반 이상 서대문 거주, 연세대학교에서 실력 겨뤄
김영호 국회의원, 양리리 서대문구의원 참석해 격려

△지난 30일 열린 중화민국 건국 107주년 기념 농구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왼쪽부터 한국환성화교협회 이보례 회장, 김영호 국회의원, 주한국대만대표부 唐殿文대표부부, 화교출신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이다.
한국한성화교협회(회장 이보례 李寶禮)는  지난 9월 30일 중화민국 건국 107주년기념 농구대회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대회에는 한국한성화교협회 이보례 회장을 비롯해 주한국대만대표부 唐殿文대표부부,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 화교출신 첫 구의원으로 당선된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농구대회 참가 선수로는 한국 거주 화교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동아리 형태의 선수단으로서 주한국 대만대표부에서 구성한 매화팀을 비롯하여 동보성, 중화서국, 인천화교, 충청화교 등 12개 팀이 참가해 응원가족들을 비롯해 200여명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 대회는 1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그 동안 쌍십절 국경절을 기념하고 화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둔 화교들의 연중 가장 규모가 큰 체육행사로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성화교협회장의 요청에 따라 서대문구청장과 연세대학교총장이 중화민국의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대회장소를 연세대학교 체육관농구코트에서 열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은 『전국에 화교들이 2만여명 정도 거주하고 있는데 그중 50%가 서대문구에 살고 있다. 중구에 중국인 초등학교가 있고, 연희동에 중고등학교가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은 통학이 쉬운 서대문에 거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화교들의 숫자는 더 많지만, 대만국적으로는 외국 비자를 받기가 어려운데다, 여러 불이익이 있어 국적을 한국으로 바꾼 화교들이 많다. 또 한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사례도 있어 실제 화교는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한성화교협회는 화교들의 주 거주지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대학교에서 중요한 체육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화교들 모두는 서대문구 주민으로서 자부심은 물론 세계 명문대학에서 체육행사를 갖게 된 점에 대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해마다 화교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온 김영호 국회의원은 『화교들은 기초의원 선거에는 투표권이 있지만, 국회의원 선거 등 국정과 연관된 선거에는 투표권이 없다. 이런 크고 작은 차별속에 있는 화교들을 위해 중국을 공부한 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화민국 건국기념 농구대회는 과거 참가팀 대부분이 경인지방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나 올해 에는 충청남북도를 생활 근거지로 하는 충청팀이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부산, 대구 등지의 화교들도 팀을 구성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 대회는 전국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 농구대회는 1위는 동보성팀. 2위는 중화서국팀, 3위는 향미팀과 충청팀이 차지했다.
ⓒ sdmnews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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