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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토) 13:56 [제 756 호]
‘생활·교통·급식’ 아이들이 안전한 서대문만들기 포럼

서대문교육포럼 8회 교육포럼 ‘우리아이 지키는 안전’
주제별 관심분야 옮겨가며 토론, 서대문구 의견 수렴

△지난 16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8회 보육포럼 장면.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수 있을까? 최근 잇따른 유치원 비리와 어린이집 각종 사고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지난 여름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내 사망사건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학대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서대문의 아이들」을 위해 제8회 서대문보육포럼이 지난 16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한정이 서대문보육포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 현장에는 부모, 보육교직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서울시 당정협의회가 있는 날이었는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포럼이 열린다고 해서 참석했다』면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데 스쿨존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전국적으로 3%밖에 설치가 안됐다. 이를 위해 예산을 확보중에 있으며, 서대문에서도 스쿨존 CCTV설치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또 아이들 원외 활동시 야광색 조끼착용 의무화도 도입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오늘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서대문구를 방문한다. 한양 제일공영유치원의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뒤 『서대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는 사립유치원과 달리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 언론사에서 어린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서대문구와 경기도 연천을 꼽기도 했다. 오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식품안전등 다양한 부문에서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들었다.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 『락스 뚜껑등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생활용기에 대한 어린이보호 포장법을 만들고, 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건의하는 일을 주로 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학교 앞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앞은 지정이 되지 않아 이를 건의해 100인 이상 어린이보육 및 교육시설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선화 공동대표는 아이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정내 생활안전의 유형과 교통안전 및 급식을 통해 생길수 있는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에 관해 분야별로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관심분야 테이블로 이동해 토론 및 제안을 진행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포럼 토론 결과에 대한 공론화와 구체적 정책 연계를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해 학부모, 보육교사, 어린이집,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나간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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