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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생명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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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4일 (수) 15:08 [제 769 호]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꽃들의 향연

양재천, 하천변따라 벚꽃터널 이어져, 안산 이은 봄 명소
프리저브드 플라워 시장 성장, 다양한 소품 선보여

△벚꽃이 만개한 4월 첫째주 양재천 일대 모습.
△벚꽃이 만개한 4월 첫째주 양재천 일대 모습.
△화훼공판장 분화 화분들
△경매를 기다리는 봄의 전령사
△프리저버드를 이용한 차량용 방향제와 카네이션 액자

건조하고 변덕스러운 날씨 끝에도 봄은 찾아왔다.
4월 첫째주 서대문구 안산 뿐 아니라 주민들의 산책로로 조용히 사랑받아온 양재천에도 벚꽃이 만개해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상춘객들이 양재천을 찾았다.
특히 양재천 벚꽃길은 터널을 천변을 따라 터널을 이룬 벚꽃의 군락지로 알려져 있어 평일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재천 인근 화훼공판장 역시 봄 향기가 가득하다.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될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준비하는 분주한 손길부터 막 피기 시작한 절화와 분화들의 경매시장이 매일 열려 전국 각지로 꽃바람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화학 약품 처리를 통해 오랜기간 생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가정의 달 5월을 맞는 다양한 소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러저브드 플라워는 조화와 달리 실제 생화의 색과 모양을 그대로 살려 가공한 형태여서 아름다운 꽃을 오래동안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향기 시장과 맞물리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1990년대 초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됐다.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 수액을 뺀 뒤 인공 보존액을 주입해 반건조 상태로 만든다. 향기가 없는 게 단점이지만 육안으로는 생화와 거의 비슷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실내 인터리어에 쓰이는 허비라움에 사용되면서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서서히 알려지고 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 내에도 프리저버드 플러워를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겨냥한 액자 형태의 카네이션과 차량용 방향 소품들이 전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대도 5000원부터 여서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꽃선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다육이 모종은 개당 1000원이면 살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양재천 소풍과 화훼공판장 나들이는 어떨까?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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