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대문 협치 성과공유파티」가 지난 13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뮤지컬 배우인 임현수 박종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파티에는 협치회의 공동의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과 함께 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주이삭 의원, 전서울시의회 김수철 의원 등이 재민으로 참석했다.

또 서대문구 협치위원, 협치사업 참여자,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협치 성과를 돌아보며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서대문구는 2019 지역사회 혁신분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협치회의가 진행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협치회의는 다양한 분야세더 모두 잘해 오는 투표는 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신기한 놀이터, 홍제천 테마길 조성, 작은 도서관 사업 등 우수한 사업들이 추진중이며, 특히 내년에 신축된 가재울 도서관 사업을 서울시가 국제공모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김기완 협치회의 공동의장은 『협치 사업 관계자들이 꾸준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사업으로 주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협치회의 공동회장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도 『올해로 3년차 사업인데 해가 갈수록 내실있는 사업들이 추진되는것 같다. 서대문구의회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2019 서대문협치 우수사례로는 ▲기후환경 기반조성사업 ▲홍은동 작은도서관 조성 ▲홍제천 테마길 다리 꾸미기 ▲동 주민참여예산 활서와 ▲신기한 놀이터 조성 ▲정보공개 확대 활성화 ▲청소년 활동지원 ▲슬로푸드 생태계마을조성 사업 등 8개가 소개됐으며, 이중 최고의 협치사업으로는 「정보공개 확대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이날 협치사업 참여자와 관객들의 인터뷰 내용 및 현장 투표 결과를 분석해 2020년 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