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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1일 (화) 10:13 [제 794 호]
서대문구의회 임한솔 의원 16일 사퇴, 정의당 탈당

4월 총선서 남·북가좌동 구의원 보궐선거 실시 예정

△임한솔 전 서대문구의원

서대문구의회 임한솔(정의당) 의원이 지난 16일 총선출마를 위해 윤유현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임 전 의원은 오후 1시경 윤유현 의장실을 찾아 「신속한 사표 수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유현 의장은 곧바로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서대문구의회는 14명의 의회로 2020년 첫 회기를 시작하게 됐다. 사표 제출 후 임 전의원은 정의당에서도 탈당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출마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 전 의원은  타 정당 입당·지역구 출마 계획에 대한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힌 뒤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5.18 정신을 왜곡하는 세력과는 손을 잡지 않겠다는 점 만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임한솔 전 부대표의 일탈은 매우 유감이다. 임한솔 전 부대표가 유권자들을 욕보인 것은 크게 보면 정의당 책임이며 정의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서대문구 구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 정의당 당 대표로서 서대문 구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 전 의원의 사퇴와 관련해 지역 관계자는 『2018년 6월 수차례 낙선 끝에 의회에 입성한 임전 의원은 진보 정당의 젊은 기초의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 지역활동보다는 대외활동에 치중해 왔다』면서 『기초의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한 만큼 보궐선거를 통해 열심히 일할 의원이 들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재보궐선거는 대한민국의 공직선거법 규정에 의해 2020년 4월 15일 총선과 같이 실시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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