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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2일 (월) 14:54 [제 797 호]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으로 당명바꿔, 서대문을 28, 29일 여론조사

이동호, 안형준 컷 오프, 송주범 김수철 경선 후보 압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만 등록

△ 24일 현재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대문 갑·을 지역 예비후보 등록현황이다. 을 선거구의 빨간 원안은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의 경선 확정 후보인 김수철 송주범 예비후보다. 경선 여론조사는 28일과 29일 실시될 예정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이 다음주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당명을 자유한국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변경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서대문을 경선후보로 송주범, 김수철 예비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이동호 예비후보와 2년전 지방자치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서대문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던 안형준 예비후보는 경선후보에서 탈락했다.
송주범 예비후보는 홍제3동, 홍은1·2동의 서울시 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서울시 예결위원장으로도 활동해왔다. 현재는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홍보위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수철 예비후보는 남북가좌동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민주시민교육원장으로 활동중이다.

그러나 16대,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올해로 7번째 출마인 이성헌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미래통합당 서대문갑 지역은 아직까지 경선이나, 단수 및 전략공천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미래통합당 갑 지역은 8대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던 김경희 씨와 법무법인 정평재 서태석 대표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얼굴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지역이다.
미래통합당의 뜨거운 선거 물밑 경쟁과는 달리 집권당인 서대문구의 더불어민주당 갑을 지역은 현재까지 예비후보등록자가 없어 우상호, 김영호 현 국회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지역의 우상호 국회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지난 2월 3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대문을 지역의 김영호 국회의원과 함께 단독 후보로 나서고 있는 상태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중견 정치인이다. 지역에서도 유연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 받고 있어 다른 후보자가 경선신청에 나서지 않는 한 단독 후보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이성헌 후보와는 5번 경쟁해 3번 당선한 이력이 있어 20대 총선에서도 이성헌 전 국회의원과 경쟁할 경우 6번 한 후보와 맞붙게 된다.
강북횡단선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해 관심을 끌었던 김영호 국회의원은 현재 더불어 민주당 원내 부대표로 활동중이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지역기반 다지기에도 주력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에서 어떤 공식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재 후보 신청이 마감된 상태여서 단수공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19의 확산으로 인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 미래통합당 갑지역의 서태석 예비후보와 서대문을 지역의 송주범 예비후보는 각각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미래통합당 서대문을지역의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되며, 서대문갑지역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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