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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8일 (수) 14:05 [제 799 호]
봄을 부르는 꽃 ‘프리뮬라’ 서양 앵초로도 불려

풍부한 화색이 매력적인 ‘폴리안사’ 꽃대 나눠 펴
포기 중심에서 꽃다발 모양으로 개화하는 ‘아코라스’

△포기 중심부에서 꽃다발 모양으로 개화하는 아코리스타잎과, 굵은 꽃대가 1개 자라고 도중에서 꽃이 분지되는 폴리안사타잎의 2종류가 있다. 아코리스타잎이 꽃수도 많고 주류라고 할 수 있다. 폴리안사타잎은 시든 꽃을 따내어 꽃수가 적어지면 굵은 꽃대가 무뚝뚝한 인상을 준다.

한겨울 화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프리뮬라.
원래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하고 있는 앵초 종류오, 유럽과 중국원산의 종류를 화분재배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을주로 프리뮬라(서양앵초)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호에서는 프리뮬라를 이용해 정원을 꾸미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호에는 이중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폴리안사와 쥴리앙, 말라코이데스, 오브코니카를 봄까지 개화시키는 관리요령과 좀 더 잘 감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돋보이는 풍부한 화색

꽃은 둥글고 단순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하트 모양의 꽃잎에 중심부는 눈의 결정체와 비슷한 황색 무늬다. 또 그 중심부에는 황록색의 암술과 수술이 앙증맞게 나와 동화속 나라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양의 꽃이 폴리안사이다. 화색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겨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분화류 중에서도 특히 폴리안사 화색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화색을 선택, 조화시켜 보자.
폴리안사는 서양에 자생하는 프리뮬라 벨리스와 프리뮬라 부루갈리스의 교배에 의해 만들어져 18세기에는 많은 화색이 등장하였다. 동양에서는 1960년대부터 서민적인 꽃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때에는 10월부터 개화주가 등장하고, 고급스러운 꽃잎이 겹쳐진 것, 꽃잎에 가늘고 흰 가장자리가 있는 형태는 년초부터 출하된다.

● 겨울에 구입했을 때에는 밝은 창가에서 관리

밝은 창가에 두는 것이 좋은데 충분한 광원을 확보할 수 없을 때에는 따뜻하고 맑은 날에 실외에 놓아 일조부족을 보충해준다.
폴리안사는 원래 최저기온 2℃까지 견디는 추위에 강한 식물인데 판매되고 있는 개화주는 가을 이후의 저온기에 보온상태로 재배된 것이어서 내한성이 약해져 있으므로 실외관리를 하면 추위 때문에 뿌리가 자라지 않고 생육이 나빠진다. 최근에는 화단용의 묘도 판매되고 있는데 이들은 개화는 약간 늦은 편이지만 실외에서 가을의 저온에 서서히 순화된 것이므로 추위에 강하다.
한편 폴리안사는 6월∼9월상순의 여름동안 서늘한 그늘(차광률 60%가 기준)에서 지낼 수 있다면 매년 꽃을 피우고 포기나누기도 쉬운 다년초이다. 잎이 8장 이상이고 가을 이후에 저온에 노출되면 꽃눈이 발생한다. 이듬해의 자연개화는 연말부터 4∼5월까지이다. 화원에 나오는 시기가 늦은 것일수록 만생종이므로 이듬해의 개화도 늦어진다.
<자료제공 과학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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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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