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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6일 (목) 12:40 [제 800 호]
마을 곳곳 주민 자원봉사자 등 방역 활동 나서

새마을지도자 서대문구협의회, 대대적 방역

△천연동 주민들이 방역 활동에 나서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새마을지도자 서대문구협의회의 ‘새마을 방역단’이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입구 계단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마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곳곳에서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천연동에서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천연동 복지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마봄협의회, 영천시장상인회 회원 100여 명이 영천시장,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구세군서울후생원 등 다중 이용시설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현저동 재개발 지구 일대에서도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마을을 위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북가좌2동에서는 코로나19 피해 방지와 주민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지난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나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또 상가, 경로당,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앞서 북가좌1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이 조별 순번을 정하고 지난달 27일부터 돌아가면서 매일 오후 2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로 불안감을 느끼는 때에 방역이 이뤄져 안심이 된다는 반응이다.
각 동장들은 국가적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일선 행정 구역인 동에서부터 앞장서겠으며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거주 구역이 방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서대문구협의회(회장 김인철)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동별로 「새마을 방역단」을 구성해 하루 평균 50여 건의 방역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원들은 상가와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문과 계단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주민이 요청하는 곳에는 직접 찾아가 방역을 진행한다.

충현동과 홍제2동, 홍은2동에서는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타 직능단체와 연합해 방역단을 구성했으며, 규모가 큰 시설에 대해서는 새마을지도자 서대문구협의회가 함께 방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방역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서대문구와 지역주민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꾸준히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마을 방역단의 봉사활동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구민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있다』며 『방역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sdmnews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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