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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6일 (목) 15:50 [제 802 호]
사회적 거리두기 장난감 대여도 '워킹 스루'로

어린이집 휴원 따른 영유아 가정 돌봄공백 최소화 총력
「긴급보육」서비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

△원스톱 육아지원 거점시설인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모습. 현재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이지만 ‘집콕 육아를 위한 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장난감 대여를 위한 팝업 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가정의 돌봄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등으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보호자는 급식과 간식, 차량운행 등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되는 「긴급보육」서비스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내 어린이집 영유아 5700여 명 중 긴급보육 아동은 이달 들어 2300여 명(40.4%)으로 휴원 첫날인 2월 25일의 20.6%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56곳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아동용 마스크 1만6500매, 성인용 마스크 1만5652매, 손 소독제 1554개를 지원했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우리 반 친구소개」와 「가정놀이」 등의 자료를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앱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원스톱 육아지원 거점시설인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모래내로 15길 31)는 현재 임시휴관 중이지만, ▲ 「집콕 육아」를 위한 장난감 대여 팝업 데이 ▲「집콕 육아」를 위한 홈 콘텐츠 ▲긴급보육 어린이집에 청소전문인력을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대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일 낮 12시~오후 6시 사이에 시간당 6가족씩 하루 30가족이 사전 홈페이지 예약 후 방문한다.
「홈 콘텐츠」는 EBS와 유아교육 전문 사이트를 활용해 센터 홈페이지에서 1년간 주 2회 무료 제공할 예정인데 ▲안전·건강(엄마 까투리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수칙, 펭수와 함께하는 손씻마음 헤아리기,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등) 분야에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쉬운 영유아 요리활동 「집콕! 요리쿡!」 콘텐츠는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체 제작해 주 1회 제공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소전문인력들이 어린이집 내 공용 공간 소독과 청소를 맡도록 하고 있다.
구는 직접적인 육아 공백 해소 방안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휴원 기간 중 이용 시간은 연간 정부지원 한도인 720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시간당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정부 지원도 확대(최대 40% 추가지원)됐다. 현재 서대문구 내 아이돌보미는 1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의 경우 179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문의 여성가족과 02-33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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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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