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뉴타운 1, 2구역이 분양신청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업도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2구역과 1구역의 분양은 각각 16일, 26일부터 한달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총 공급세대는 1구역의 경우 42평형 71세대, 33평형 138세대, 26평형 60세대, 임대 90세대 등 총 359세대이며, 2구역은 43평형 93세대, 33평형 174세대, 26평형 104세대 임대 100세대 등 총 471세대이다.

가좌뉴타운 1, 2구역은 지난 해 8월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 된 후 5개월만인 지난 해 12월 30일 2구역이, 올 1월 16일 1구역이 각각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하는 등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고 있다. 가좌뉴타운1구역 박준현 조합장은 『조합추진위를 구성하고 1년도 채 안돼서 분양신청을 받게 된 것은 선례가 없던 일』이라며 『서울시 이하 구청에서 행정적 지원 및 주민들 협조가 원활해 가능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분양신청을 원하는 조합원은 신청기간 내 분양신청서와 관련서류를 해당 조합사무소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 기간 내 분양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분양받을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돼 현금 청산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1구역 조합사무소(305-2925), 2구역 조합사무소(372-81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