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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7일 (금) 13:08 [제 812 호]
문석진 구청장 “마지막 2년 홍제역세권 개발 주력할 것”

포스트 코로나 위한 디지털·휴먼뉴딜 결합한 TA지원사업 구상
자치분권은 사회적 요구, 서대문 선제적 모범모델 제시할 것

△민선7기 하반기를 맞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디지털 휴먼 뉴딜을 포함한 티칭 어시스턴트지원과 홍제권역 개발에 남은 시간 집중해 일할 것을 약속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민선7기 하반기 인터뷰를 통해 서대문구는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의 꼼꼼한 마무리와 「코로나 19」 이후의 상황에 대비하는 준비작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특히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이 디지털·그린·휴먼뉴딜을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인 만큼 서대문구는 디지털과 휴먼뉴딜을 결합한 TA지원사업을 계획중이며, 코로나 19 이전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강화해 왔던 스마트 교실 구축사업에 스마트 학습전반을 지원할 「티칭 어시스턴트」를 각 학교에 공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티칭 어시스턴트(TA)란 담임교사 외 4차 산업혁명시대 효과적 인재양성을 위한 IT·스마트학습이 가능한 청년 전문인력을 부교사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병행한 디지털뉴딜과 연계한 휴먼 뉴딜사업의 가장 획기적인 모델로 전망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티칭 어시스턴트사업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노력한다면 교사와 교원 확충을 통한 지역 청년인재의 안정적 일자리가 늘고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의 질 역시 높아지고 선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선7기 공약이었던 홍제역세권 개발의 단초가 될 홍제지하보행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해서도 땜질식 부분개발 보다는 강북횡단선이 홍제역을 통과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전제로 지하철 역을 홍은사거리까지로 연장하는 꼭 필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강북순환선이 보상비를 줄이기 위해서 홍제천 지하로 들어올 수 밖에 없다. 그러려면 동신병원 앞 홍제천 아래를 지나 세검정으로 빠져나가는 노선을 예측할 수 있다. 서대문에 유리하게 발전하도록 하려면 일종의 선행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시는 2030, 2040 등 지속적인 사업이 수정되며 추진중인 만큼 지하 보행네트워크와 함께 지상은 인왕시장과 홍은1재건축사업을 동시에 이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하보행네트워크는 지상과 함께 도서관 카페 등을 설치하고 미디어월로 조성할 계획이며 무빙워크로 이동해 주민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시도한다. 단 상업시설은 넣지 않으면서 지상부과 연결된 도서관을 만들어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제권 지상개발에 대해 시장재개발이 큰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문구청장은 『인왕시장은 네델란드의 마켓홀과 같은 상징적인 시장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더 논의를 해야 하지만 기존에 홍제1 재개발로 추진하다 조합이 해산된 지역인만큼 서울시가 해산된 곳을 다시 허가해 준 사례가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인왕시장과 홍은1재개발 지역은 앞으로 주민들이 갈등없이 추진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임기동안 이뤄내지 못한 아쉬운점으로 꼽은 자치분권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을 위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제2회 자치분권 박람회를 제주에서 열 계획임도 알렸다.

『첫 박람회가 41개 지방정부가 모여 가진 폭넓은 공론의 장이었다면, 올해는 참여와 숙의를 바탕으로 한 토론형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참가 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 코로나 19를 계기로 지방정부의 기발한 창의성과 신속한 실행력을 확인하면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진행한다』는 것.
문석진 구청장은 이런 사회적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서대문에서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모범적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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