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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4일 (월) 18:07 [제 816 호]
서부경전철 시업자 두산건설 분리매각, 또 늦어지나?

2000년 발표된 서부경전철, 2028년까지 준공한다더니
사업제안 두산 컨소시엄 한화, 롯데등 함께 참여, 혼선 없어야
김호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다양한 대안마련 검토를”당부

최근 민간투자 사업 적격성을 인정받았던 서부경전철 사업이 이번에는 사업자로 신청했던 두산그룹의 경영악화로 또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서부선 도시철도의 최초 제안자인 두산건설이 최근 두산그룹의 재정여건 악화로 두산건설 분리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사업 추진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면서 『현재까지 참여 의향을 드러내고 있는 업체가 없는 상황인 만큼 서울시에서 다양한 대안 마련을 검토해야할 것』을 밝혔다.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김호진 의원은 『제안된 지 20년이 흐른 서부선 도시철도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더불어 당부했다.
서부선 도시철도는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돼 두산건설에 의해 최초 밑그림이 그려졌으나, 경전철 수요와 사업성 측면에서 지역 간 논란이 발생하는 등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2017년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약 3년만인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서부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현재 시행사 및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실시설계단계를 거쳐 2023년 착공,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었다.
김호진 의원은 『교통 소외지역인 서대문구에 서부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이고, 도심 접근성을 높여 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20년간 기다려온 주민들의 염원대로 서부선 도시철도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도시기반시설본부 박상돈 직무대행은 『2017년 사업제안 당시 두산건설 컨소시엄으로 한화와 롯데 등이 함께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다』면서 『만일 두산건설이 분리매각될 경우에도 사업은 차선의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며, 현재까지는 특이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북부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상당히 공감하고, 남은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의원은 『민자사업의 특성상 자본을 가진 민간기업이 의사가 중요할 수 밖에 없지만, 만일 두산건설이 분리매각되더라고 차선책을 찾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서울시의회>

ⓒ sdmnews<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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