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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4일 (월) 18:53 [제 816 호]
금송힐스빌 주민, 췌장암 투병 경비원에 성금지원

입주자 88명중 60명 넘는 주민 모금 동참 뜻 모아
주민인 노희경 작가도 거금 쾌척, 500여만원 전달

△췌장암 투병중인 경비원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한 금송힐스빌 전경

홍은2동 소재 금송 힐스빌 주민들이(아파트 입주자 대표 김개환)가 췌장암으로 투병중인 경비원 A씨를 위해 기금을 모아 후원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송힐스빌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직전까지 거주했던 아파트로 지난 2002년 입주를 시작해 18년째 3개동에 88세대가 이웃하며 살고 있다.
또 매년 상하반기에 모여 단지 정화활동을 갖고 다같이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등 이웃간 정이 두터운 빌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까지 모금에 참여한 금송힐스빌 주민은 모두 60여가구로 80%가까이 입주민들이 모금에 힘을 모았다. 또 입주민이기도 한 극작가 노희경씨가 거금을 쾌척해 500여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오는 15일 경비원 A씨의 가족이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금송힐스빌을 방문, 모아진 성금은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개환 입주민 대표는 『성실하게 일하시던 경비원 한분이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입원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88명중 6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경비원 A씨의 가족에게 전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송 힐스빌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올라야 하는 7개 택배업체 직원들을 위해 관리실 무인 택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 시원한 음료와 물 등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택배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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