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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 05일 (월) 13:41 [제 817 호] |
홍성교회, 지역상권 살리기 아름다운 온정 나눠
포방터시장상인회 300만원 상당 시장 상품권 구매
상인회5%, 교회 10% 부담 교회 성도 15% 할인된 가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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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코로나 이전 포방터 시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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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대문구 홍은1동 포방터시장에 이웃의 정성이 모여 상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장에 인접한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는 최근 시장 상인회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포방터시장 상품권을 구입한 뒤 60여 점포를 일일이 돌며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포방터시장 상인회로부터 5% 할인을 받고 교회가 10%를 추가 부담하는 방법으로, 성도들이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해 포방터시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2000여만 원의 상품권이 판매돼 시장 수요를 창출하며 추석 명절을 앞둔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서울홍성교회는 매년 포방터시장 사랑의 상품권 나눔, 저소득 다자녀가정 도배봉사, 사랑의 자장면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청년들이 주민을 위해 펼치는 「너와나 우리마을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동주민센터가 실시하는 여러 행사들을 적극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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