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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월) 12:31 [제 818 호]
60살 넘은 남가좌 좌원상가 34층 환골탈태

지하2층 지상 34층 239호 건설, 생활 SOC 시설 공급
정밀안전진단 E등급, 더 이상 방치 불가능해 공공개발

△1960년대 지어진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축 60년만에 공공개발을 통해 지하2층 지상 34층 아파트로 변신한다.

60년대 지어진 남가좌동 295-5번지 일대 좌원상가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주택으로 개발, 지하 2층 지상 34층 아파트로 변신한다.
사업비는 총 125억원으로 국비 50억원, 지방비 75억원이 투입돼 주상복합 아파트로 공급한다. 올해 3월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지정받았고, 인구, 사업체 건축물 3개 항목 모두 지정요건이 충족, 도시재생법 시행령 제33조2에 따라 공공주도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택과 함께 생활 SOC등을 공급하게 된다.

1966년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좌원상가는 3007㎡규모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입주 당시만해도 1~2층엔 상가 74실, 3~4층엔 아파트 181가구가 입주해 있어 세운상가, 낙원상가 등과 함께 고급 주상복합단로 건축됐으나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점차 쇠락해갔다. 현재 이곳에는 50여세대의 상가와 11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좌원상가는 천재지변이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7조 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불기피한 사유로 긴급하게 정비사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안전진단 기준 E등급을 받음에 따라 지난달인 9월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 공공시행자인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국토부가 진행중인 뉴딜(인정사업)추진을 통한 공공임대상가 및 생활 SOC 공급 대상지로 선정, 붕괴우려 건축물에 공공재원 투입을 통한 소유자 및 세입자 보상은 물론 신속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공공시행자인 LH공사에 생활 SOC 건설비용을 지원하고, LH는 시설물 건설 후 지자체에 토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좌원상가에는 공동주택 239호를 건설, 166세대를 분양하고 73세대를 임대해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다. 오피스텔70호도 함께 공급한다.
LH는 가좌지역생활권 결핍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상가 세입자 및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를 설치해 공급한다.

좌원상가는 여러차례 재건축을 추진하려 했으나 소유주들의 이해가 충돌하면서 무산됐었다. 그 후 지분 쪼개기 등으로 개발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었으나 지난 3월 더 이상 안전을 위해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공개발을 결정하게 된 것.
특히 인근의 가재울 3·4구역 입주와 모래내서중시장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쇄락한 채 남아 있어 정비를 늦출수 없는 상황이어서 일대 주민들은 좌원상가 개발을 반기는 분위기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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