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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0일 (월) 10:48 [제 821 호]
천연충현 플리마켓, 도시재생에서 자원순환 가치 공유

천연동·충현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바자회

△ 천연충현마을협동조합의 ‘천연충현 플리마켓’ 안내문
서대문구 천연동 충현동 일대 도시재생 마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천연충현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방 천연정(통일로9길 6-24)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현장 판매하고 수익을 마을기금으로 적립한다.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 내에 확산하고자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골목보행분과 소속 주민들로 구성된 ‘천연충현마을협동조합’이 주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는 등 직접 기획,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판매 수익은 마을관리 사업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천연충현마을협동조합」은 천연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달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한 「#살림」 캠페인을 두 차례 개최했는데 7일 플리마켓에 바로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도 이 캠페인을 연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깨끗하게 세척된 재활용품을 행사장에 가지고 와 분리 배출하면 생필품으로 교환해 준다.
#살림 캠페인이 진행되는 천연동 독립문로12길은 도시재생사업인 골목환경 개선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 공사 시행으로 철거된 빈집 터를 주민이 직접 가꾸어 이 캠페인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천연충현마을협동조합 박부열 이사장은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주민활동이 환경보호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이루어 가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을 자생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정착으로 사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재생과 330-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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