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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9일 (수) 19:48 [제 823 호]
서대문구의회 이 동 화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저소득층 위한 지원 예산 13% 증액, 꼼꼼히 살필것
전염병 확산 막고, 위축된 소비 활성화 위해 편성 내용 점검
“무너진 신촌, 이대앞 상권 살릴 버팀목 예산 필요해”

△서대문구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을 살피게 될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이동화 위원장.
서대문구는 내년 사상 최대 규모인 6850여억원의 예산 편성안을 서대문구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와 고용불안정 등 불요불급한 예산257억9800만원을 비롯해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2228억1900만원 등이 포함됐다. 8대 의회를 통해 첫 구의원 활동을 시작한 이동화 위원장은 올해 서대문구의 예산안 중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살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물보호조례 및 서대문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던 이동화 위원장을 만나, 예결특위의 활동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Q. 예결위원장이 된 소감은?

A. 다른해 보다 코로나19로 상인과 주민,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어깨가 더 무겁다. 서대문의 한해 살림을 살피는 일이라 상임위 의견은 물론, 예결특위위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할 사항도 많은데다 코로나로 인한 예산 조율까지 해야 하는 입장이라 고민의 연속이다. 
특히 올해 계획됐던 사업들이 제대로 시행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최근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넘어서고 있고 서대문구도 누적 확진자수가 300명대에 근접하고 있어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올해 예결특위는 예산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봅니다. 

Q. 내년 예산은 어떤 방향으로 편성이 됐나?

A. 총 예산 규모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685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예산내용으로는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해 257억9800만원, 사회안전망 확충에 2228억1900만원, 서대문형 디지털 뉴딜사업에 80억6800만원, 서대문형 그린뉴딜 사업에 132억5100만원등이다. 물론 내년 예산의 중심은 코로나 19다.
자치구 예산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치면서 해마다 예산이 늘고 있다. 예산이 증가한 만큼 주민의 삶의 질도 같이 향상될 수 도록 살피는 것이 의회의 역할인만큼 내년예산은 경제불황, 전염병과 관련한 등 여러상황을 감안해 살펴보겠다. 코로나 19로 무너진 주민들의 일상을 최대한 유지시키는데 예산을 집중해 나가겠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 시켜 취약계층을 우선 살피기 위해 지역상품권 확대와 소상공인지원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세부사업을 살펴, 미흡한 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찾아 바로잡는 일에 집중하겠다.

Q. 내년 예산중 특별히 관심을 갖는 예산부분은?

A. 코로나로 전국의 국민들이 다 고통받고 있지만, 특히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와 밀접한만큼 버틸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신촌동 연대와 이대 상권은 거의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심각하다. 이 분들에게 임대료 지원이나 저금리 대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내년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예산이 13%나 증액됐다. 이 부분을 기초생활수급자 뿐 아니라 늘어나는 차상위계층에 돌아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든, 아껴쓰면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는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
신촌의 경우 워낙 서대문구에서도 상징성이 있는 만큼 국시비 매칭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제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사업의 결과는 어떤지 평가하고 반성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싶은 바람도 있다.

Q.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한말씀해주신다면?

A.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들이 많아 주민들의 민원을 하나씩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이대 전철역에서 이대앞까지 굽어서 지저분하던 보행로를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정리해 쾌적하게 만들었다. 수령이 40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정리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암나무만 일부 제거하고 그대로 보존했다. 올해는 이대 정문에서 신촌 주차장까지 정비해서 보행공간을 확보했고, 지역상인들이 행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브란스 앞굴다리도 좁아서 우회전 차량과 직진차량으로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해 1개 차선을 늘려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이처럼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살펴 공감하는 구의원이 있어서 서대문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리 옥현영 기자>
ⓒ sdmnews 정리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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