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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4일 (목) 18:44 [제 841 호]
홍은새마을금고 자산 2000억원 금고로 성장, 8개 금고중 세번째

5개월만에 자산만 280억원 늘어, 회원과 지역에 환원
새마을금고 위상 차츰 높아져, 10년뒤엔 일반 은행 앞지를 것

△최근 총자산 2000억원을 달성한 홍은동새마을금고 모습이다.
△정용래 이사장.

홍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래)가 지난 연말 총회 당시 발표했던 자산규모 1720억원에서 5개월만에 280억원을 추가로 확보, 자산2000억원의 금고로 성장했다. 서대문구 8개 새마을금고중 신촌새마을금고, 서서울새마을금고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2012년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한 정용래 이사장은 『당시 자산이 780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1000억원이 넘는 자산이 늘어난 셈』이라고 자축하면서도 『자산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은 여신이 많아야 하고 대출규모가 커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예대마진이 높은 금고쪽으로 시중의 자금이 몰리면서 현재는 제1금융권과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정용래 이사장은 최근들이 새마을금고의 자산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금고의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좋아졌고 실제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 중에 부도난 금고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금고 성장의 바탕이 됐다.』면서 『시중 은행과 달리 새마을금고는 회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금고 이용회원들에게 배당금지급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상을 돌려줌으로써 보다 더 주민에 가까운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인다.

이런 이유로 30억원 이상을 맡기는 회원이 생길만큼 금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또 500~700억원대 사업단지의 관토 대출을 여러 곳의 금고가 나눠 대출함으로써 안전한 보장장치를 꾸려 새마을금고의 대출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금고 성장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산 2000억규모의 금고로 성장한 홍은새마을금고는 마을금고로서 주민들의 믿음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는 데에 가장 큰 의미를 둔다.
정용래 이사장은 『앞으로 10년 내지 20년 사이에 일반 은행들이 오히려 마을금고에 밀리는 상황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지난해 금고 맞은편 우리은행이 자리를 옮겨간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는 설명도 덧붙인다.

정용래 이사장은 『포방터 시장 상인들의 90%가 금고를 이용해 주면서 그 힘으로 홍은동 새마을금고가 지금의 자산 2000억원의 금고로 성장할 수 있게됐다』는 감사도 전한다. 마지막으로 자산이 늘어난 만큼 사회사업에도 보다 많이 참여해 수익을 주민에, 지역에 환원하는 금고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

ⓒ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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