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 이사장협의회(회장 정용래, 홍은동새마을금고)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서대문구에 김장 김치 600kg(5kg, 120박스)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서대문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정용래 회장을 비로해 독립문새마을금고 남기옥이사장, 홍제새마을금고 안계선이사장, 연희새마을금고 김재관이사장, 명지새마을금고 강경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이달 25일 오후 구청 광장에서 지역 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구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맞춰 꾸준하게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을 펼쳐왔다.

정용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많아져 올해 김장김치 전달은 그 어느때 보다 의미가 클 것 같다』면서 『지역에 작은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후원받은 김치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데 새마을금고의 관심과 나눔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이처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