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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9일 (일) 15:31 [제 857 호] |
서대문청소년센터, ‘유 캔 바이올린’ 사업 성료
12주만에 「반짝 반짝 작은별」, 「Over the rainbow」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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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의 유 캔 바이올린 교육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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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이하 서대문청소년센터)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 하여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3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시내 초·중·고, 드림스타트 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기회를 우선제공하여 예술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수업은 유튜브 교육영상 강의 시청, 어플리케이션(Susan」s Violin)을 통한 과제 수행, 화상회의 zoom 소그룹 레슨의 커리큘럼으로 12주간 진행됐다. 마지막 주에는 비대면 활동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SMS를 통해 수료증을 발송하여 오직 비대면으로만 수업을 마무리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모군(11세)은 『12주동안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는 바이올린 드는 법도 잘 몰랐는데 이제는 over the rainbow까지 연주할 수 있어서 놀랐다. 손가락이나 어깨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에 선생님과 인사할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의 한도희 관장은 『좋은 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에서, 참여자가 지속적인 수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 캔 바이올린은 참여자들이 계속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교육으로 향후 확장 방안을 고민해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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