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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8일 (월) 14:36 [제 868 호] |
송주범 국민의 힘 서대문을당협위원장 서울시 정부무시장 내정
2006년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 서울시의원 인연, 18일자로 임용
“고 정두언 의원이 앞서간 길, 부끄럽지 않게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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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송주범 전 서울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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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60) 전 서울시의원을 내정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건국대학교를 졸업,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송주범 내정자는 고(故) 정두언 의원 보좌관을 거쳐 오 시장이 재임하던 2006∼2010년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후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상임고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부 자문역을 맡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송주범 내정자는 18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송주범 정무부시장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둔 서대문을 지역을 맡아오다 오세훈 시장과의 인연으로 공식적인 제안을 받아 정무부시장을 수락했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유명을 달리한 고 정두언 전 국회의원의 길을 따라 걷는기분이 들어 많은 생각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주범 부시장은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민의 힙 당협 운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었던 최성묵 전 금모래신협 이사장의 대행체제로 당분간 지역사무실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 부시장은 『서울시의 급한 업무가 정리되면 지역으로 돌아와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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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mnews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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