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1동 마봄협의체가 지난달 27일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관내 직능단체 대표와 마봄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은 선포식에서 그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돌아보고 최종 선정된 복지의제의 성공적 실행을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앞서 이들은 2년간의 동복지대학 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복지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수립된 「독거 중장년 1인 가구 지원」과 「장애인 가정 돌보기」를 발전시켜 「인생은 지금부터-오늘이 제일 젊은 날」을 이날 최종 실천 의제로 선정하고 바로 실행에 돌입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진행될 복지의제 「인생은 지금부터」는 매년 영화관나들이와 건강강좌로 진행된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분들이 합의해 만든 의제인 만큼 잘 실행해 많은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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