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태희)가 지난 8월 말부터 고령, 치매,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20곳을 찾아 방문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2023년 내 곁에 자원봉사 캠프」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만의 특화사업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하반신 마비, 허리 골절, 뇌경색, 치매 등으로 외출이 어려워 가정 내에서의 미용 서비스가 꼭 필요한 노인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미용 서비스와 먹거리와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방문간호사도 함께해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대상자들과 안부를 나누며 친밀도를 높인다. 자원봉사 활동가들은 어르신들이 불편해하지는 않는지 수시로 체크하며 조심스럽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받은 노인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태희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미용 서비스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되고 기쁘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11월 16일 (목) 17:23 [제 91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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