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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신문, 주민을 위한 신문, 「서대문사람들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무엇보다도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서대문구 주민들의 알권리를 지켜주고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선봉에서 수없이 달려와 주신 점 감사합니다. 또한, 「서대문사람들신문」의 발전이 지역 언론과 풀뿌리 언론을 지켜나가는 큰 축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날카롭고 정확한 시선으로 각종 현안과 소식을 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서대문사람들신문에 무한한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도 어느덧 한달여 남은 11월입니다. 「제9대 서대문구의회」역시 출범 1주년을 넘기며 의정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원 15명 모두는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고물가와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구민들의 삶 역시 팍팍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대문구의회는 이 같은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물가 안정화 대책은 물론 복지사각 발굴을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최근 사회 곳곳에서 「묻지마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구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치안은 물론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더 넓은 시야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사회 어두운 곳곳을 살피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대문사람들신문 역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공론화하고 건전한 여론을 선도,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한 축을 이루는 역할을 해 주길 믿습니다. 또, 언제나 정확한 정보를 전달, 우리 구민들의 가장 든든한 대변인이 되어 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난 30년 동안 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이어오신 서대문사람들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2022. 11. 22. 서대문구의회의장 이 동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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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수) 18:45 [제 92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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