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국민의힘/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서대문구에서 활동중인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한 장기요양원 실태조사가 추진됐다. 9대 의회들어 「서대문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주 의원은 노동 현장에서 겪는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 문화행사 지원 등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만든 바 있다.
또,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중 유독 외면받아온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반드시 심의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두고, <사회보장급여법>을 근거로 상시 개최되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도록 해 요양보호사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되는 구조를 설계했다.
주이삭 의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장기요양요원 힐링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 요양보호사의 문화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 당초 조례에 사업 근거는 있었지만 시행하지 않았던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도 2023년 처음으로 추진, 그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이 같은 의정활동을 근거로 「2023 서울사회복지대상」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2024년 01월 30일 (화) 20:09 [제 92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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