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이 국민의 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중앙정치와 정치세력, 정당과 지역정치 등 여러 면에서 국민의힘과 정치권에 자극과 변화가 필요하다』 며 『그 자극과 변화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 고 밝혔다.
이어서 『이를 위해 당과 정치권에서 어떤 역할이든 하려고 한다』며 『무거운 고민 끝에 탈당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 당원과 주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 『지금껏 정파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의견을 듣고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 입장에서 의원직을 수행하였기에 소속이 어디든 소통에 문제가 생기진 않게 의정활동을 하겠다』 고 약속했다.
끝으로 『언제나 초심으로 일하고 지역 주민과 국민분들만 바라보고 뛰겠다.』며 2년 반 만에 제3지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주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이런 저의 선택을 누군가는 잘못되었다21고 비판할 수 있지만, 정치인생을 거는 선택인 만큼 고민도 많고 쉽지 않았다」고 밝힌 뒤 「국민의힘과 정치권에 자극과 변화가 필요하고 자극과 변화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했고, 이를 위해 당과 정치권에서 어떤 역할이든 할것이며 탈당이라는 선택이 앞으로 정치를 못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해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후회없이 살겠디」고 적었다.
또 「약 2년 반 만에 다시 제3지대로 나선다. 국민의당이나 바른미래당 때보다 더 외로워졌지만, 모르는 곳에서 응원해주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과 국민분들만 바라보고 뛰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