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서 서대문구가 선정, 상반기 중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폴을 설치한다.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의 기둥에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단속 CCTV, 도시데이터 센서(S-DoT) 등을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앞서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심 보행 시스템」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위험시설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스마트폴에 연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민생활 위험지역의 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대문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문의 스마트정보과 02-330-8770) |
2024년 04월 08일 (월) 18:31 [제 93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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