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이 2024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자신의 선거구인 충현, 천연, 북아현, 신촌동 일대 7개 학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23억 1867만 원을 확보했다.
정 의원이 확보한 서대문구 제1선거구 소관 7개 학교와 그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금화초등학교 본관 방수공사(특별교부금) 2억 1500만 원, ▲북성초등학교 본관 냉난방개선 1억 1447만 원, ▲인창중학교 본관 트라이비트 해소 14억 3587만 원, 본관 샌드위치 패널 해소 4781만 원, ▲인창고등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5억 2700만 원(특별교부금), ▲한성중학교 전기안전시설 개선 3500만 원, ▲한성고등학교 전기안전시설 개선 3500만 원, 문무관 외벽방수공사 1억 5000만 원, ▲한성과학고 인왕관 외부창호개선 1270만 원 등 총 23억 1867만 원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2024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서 서대문구 제1선거구 관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74억 3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 정 의원은 서대문구 통학구역의 경계지역 학생들이 거리가 먼 곳에 통학하거나, 대로변을 건너가야 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데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처방안을 고심중이다. 교육위원으로서 예산확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정지웅 의원은 『정책적 문제로 학생들이 온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25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학교들이 여러 교육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