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분)가 관내 홀몸노인 20명에게 「봄바람 NO 따뜻함 ON(溫)」 사업으로 바람막이 봄 점퍼를 지원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께 제철 의류를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했으며,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희망 색상과 사이즈를 미리 파악해 점퍼를 준비했다.
한 할머니는 『백화점에서 산 옷을 얼마 만에 입어보는지 모르겠다』며 『산책을 자주 하는데 올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도 걱정이 없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분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봄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아이들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명선 신촌동장은 『마음까지 봄처럼 따뜻하게 해주신 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