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 위생과는 오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판매를 근절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추석에 많이 판매되는 식품류에 대해 그 제조와 유통관리를 철저히 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식품소 분업 30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15개소 ▶용기포장지제조업소 1개소 등 총 46개 영업점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구 공무원이 민관합동으로 점검한다.

비위생적인 환경, 유통기한 경과 여부, 냉장 및 냉동 보관상태 등을 주로 점검한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되면 즉시 유통 금지하고 압류 폐기 처분하고 비위생업소 시설개선조치를 취한다. 문석만 위생과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