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홍제어린이집(원장 김성희) 16명의 원아들이 구청나들이교실에 참석했다.
이른 오전 대회의실에 모인 아이들은 여성보육과 정옥진 과장을 비롯한 구청직원들의 환영을 받은 후 1층 민원실을 방문, 주민들이 구청을 찾아와 민원 및 여권신청을 하고 상담을 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세무민원실을 찾아가 재산세, 지방세 등 세금과 지방경제에 대해 알기 쉽게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 6층에 위치한 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우리 구 곳곳을 지키고 돌보는 CCTV 설치 현장을 흥미롭게 관찰했다. 구청 옥상정원을 방문했고 이후 옆 건물 보건소로 이동해 치과교실을 통해 건강한 잇솔질을 비롯한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특히 남자원생 아이들은 통합관제센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가족과 어린이집을 넘어서 지역사회가 얼마나 넓고 큰지에 대해 배웠으며 유치가 빠져 구강교육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방문을 하게 돼 반갑다』고 해당 관계자들은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