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부도사업소(박준양)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게 옥상물탱크 철거 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서울시는 『저수조 및 옥상물탱크를 사용하는 건물은 청소를 자주하지 않으면 물이 쉽게 오염되는 등 수질관리에 취약해 옥상물탱크 철거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옥상물탱크를 통해 급수 중인 단독, 다가구, 일반건물이며 현장조사를 통해 직결급수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중인 옥상 물탱크를 무상으로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철거한 물탱크는 사업소에서 물탱크 회수해 폐기물 처리도 해준다.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또 『옥상물탱크를 철거한 후 관리소홀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물탱크 설치공간을 다른 용도(텃밭 및 화단조성 등)로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란다』고 밝혔다.